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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 결과...

고1인 딸 아이가 공부에는 전혀 관심없고, 맨날 친구들하고 놀기만 좋아하고, 외모에만 신경쓰고, 공부는 밑바닥을 헤맨단다.

걱정이 된 엄마는 도대체 이 애를 어찌 해야 하냐고 묻는다.

[애가 대학은 절대안간다네요. 남편은 가야한다며,,,,. 집안이 매일 전쟁터 같아요.]

딸 아이의 사주를 살펴보니...

식신이 왕성하고 그것을 발전시켜서 충분히 성공시킬 수 있는 사주이다.그리고 환경이 뒷받침 해주니... 자신의 적성을 제대로 찾기만 한다면 빛을 볼 사주다.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네요. 다만 아이가 원하는 미래를 들어보셨나요?그리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해주셨나요?]

그렇게 나의 처방 상담은 아이와 아빠에게 다르게 내려졌고 나의 상담을 끝났었다.

그리곤 몇달이 지나 전화가 다시왔다

가장 큰 변화는 아이의 아빠였고, 내가 제시한 방법이 나름 아빠의 마음에 들었는지 아이에게 한발 양보를 하고 타협점을 찾았단다.

아이는 [대학이 기본이니 1년간 열심히 할테니 대학에 진학한 연예인이 될 수 있도록 절 확실히 밀어주세요] 그렇게 선언을 한뒤로는 열심히 공부를 한단다.

그 딸아이의 사주를 보면 얼마 전, 대운이 시작 되었는데 그것은 또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이렇듯, 아이들에겐 생각과 반대의 반항이 있기 마련이다.이때를 지혜롭게 넘길 수 있는 힘을 부모가 빌려줄 수 있었기에 이 아이의 미래가 밝았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