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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을 타고난 남자

남자친구의 바람끼 때문에 몇번인가 상담을 해왔던 여성분이였다.
남자 친구의 사주를 살펴보니 여복을 타고난 남자로 여자로 인해 성공하고 여자로 인해 즐거울 사주였다.

" 팬티만 입고 나가도 여자들이 벌어먹일 사주시네."

이 남자의 사주를 살펴보면 여자가 있으되
무조건 능력있고 돈 있는 여자들이요. 여자들이 앞장서서 돕는 형국이다.
어찌.모르는 남들이 보면 여자 등쳐먹는 사주 아니냐고 묻겠지만 그건 부러워서 하는 소리고!

"그것 보세요. 이사람하고 이젠 더이상은 못 만나겠어요"

사귄지 2년이 넘었으니 주위의 여자들 때문에 눈물을 많이도 흘린 듯했다...
그리고..이어지는 말

"선생님! 말씀들으면 더욱 더 전 그 남자의 짝이 아니예요... 전 능력도 없고 돈도 별로 없어요"

여성분의 사주를 보니 현재 돈은 없지만 가진 능력이 있어서 앞으로 계속 돈도 많이 들어올 운이었고, 남자와도 괜찮은 궁합이었다

아가씨에게 이것저것 잘 일러주었고 남자의 근본이 반듯함과 앞으로 몇년간의 고비에 대한 귀끔만 전달해줬다.
선택은 아가씨의 몫이란것과..

사주를 보다보니 이렇게 부러운 사주를 가진 남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