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돌아오게 할 힘은 당신의 따스한 어깨입니다.
결혼1년차의 남성의 고민은 자신이 2년간 졸라서 결혼한 연상의 아내에게 연인이 생긴 느낌이 든다는 것이였다.
그녀에게 진실을 물어보기엔
자신이 연하이기에..자신보다 더 능력이 좋은 아내이기에
혹여나 자신과 헤어지겠다는 말이 나올지 몰라서 선뜻 물어보기가 겁난다고 했다.


사주적으로 두 사람의 사주는
서로의 부족한 면을 상호보완하며 상생하고 있으니 하늘이 주신 인연이였고
부부의 인연 또한 쉽게 맺어지고 헤어지는 것이 아니니..
부인의 운기가 조금 불안한 시기를 지나 입춘이 지나면 안정될 것이라고 말해줬습니다.
"그져 ..모른척..믿어주십시오. 따스한 어깨가 되어주십시오"


그 후 가을 즈음 그 연하의 남편이 감사하며 그간의 일을 말해주었습니다.
아내는 직장 상사와 회식자리에서 친해져 그동안 가깝게 지냈으나
본인이 전혀 내색하지 않고 여전히 잘 해 주자 미안한 마음에 다 털어 놓고 용서를 구했고,
그 직장 상사는 명퇴를 하고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어 아내도 힘들지 않고 정리 하였답니다.

부부란
강렬한 사랑보다는 서로를 바라봐주는 믿음도 필요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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