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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리...평생 가슴앓이로 보내야하는 것을

간혹 가슴을 저미는 그리움을 호소하는 이들을 본다.
인연은 인연인데,,
많은 아픔을 겪고나야 만날수 있는 인연말이다.

하나의 이야기를 하련다.
동네 선후배로 만나 사랑을 나눴지만 결혼은 가문과 가문의 결합이란 여자집안의 반대로 한순간에 이별을 고했고
세월이 흘러 평범한 여자와 한가정을 이뤄 자신의 아이들과 행복한 생활을 하게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찮게 거래처와의 미팅에서 첫사랑의 그녀와 10년만에 만나게되었고 그들은 다시 불같은 사랑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그녀와 다시 시작된 사랑은 불륜이란 사슬이 되어 그의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지만
그녀는...현실적인 생활을 저버리지 못해 두번째의 이별을 고했단다.

[그녀가 돌아올까요?]

눈물반 흐느낌반으로 묻는 시주님..
처음에도 그랬지만, 그녀에게 줄것이 없기에, 자신이 가진것이 너무없다며 눈물을 흘리는 우리 시주님을 보면서 두사람의 아픈인연의 고리를 풀어본다...

[그냥 좋은 연인으로 지내세요]

내시주님에겐 이 여인보다 더 좋은 인연이 없는 것을...
이 여인이 내 시주님의 품속으로 들어올때까지는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만 하는 것이기에..
다른 인연을 만들어보라 말하고싶지만,,,

어찌하리~..시주님은 절대 그녀를 맘속에서 놓지못하는 것을
어찌하리~그 여인네는 절대 우리 시주님의 품속에서는 안주하지 못하는 것을..
어찌하리..~우리 시주님 평생을 가슴앓이로 보내야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