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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운은 80%일뿐~본인의 노력이 중요해요~

요즘 미혼 여성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유부남과의 문제로 고민들이 참 많다.

그래서 전화상담을 이용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왜 이렇게 젊고 예쁜 아가씨들이 유부남을 만나서 맘 고생을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남녀문제다..

30대 초반의 미혼여성 y씨 역시 a라는 남자문제로 상담을 의뢰해왔는데, a라는 유부남과는 결혼전부터 알던 사이란다.
여자가 튕겨서 남자는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고, 결혼 후에도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을 계속하는 중이라며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나는 왜 이렇게 남자복이 없냐, 결혼은 할 수 있냐..."등등 묻는 것이었다.
아가씨의 사주를 보니 남자복이 그리 많은 사주는 아니었다.
그래도 결혼 연령대를 좀 늦춘다면 말년운이 좋은 사주였다.
올해나 내년에 남자가 생길 것이고, 연하남도 있을 것이라고 했더니 여자분의 목소리가 밝아진다.
그리고 그 유부남과는 계속 만나봐야 좋을게 하나도 없다고 설득했다.
예쁜 아가씨가 얼른 마음을 바꾸면 좋겠지만 그것 역시 신의 뜻일까?
아니다. 나 역시 신을 모시고 있지만 하늘의 운은 80%...나머지는 사람의 마음 과 노력여하에 달렸다.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인생에는 반드시 운이 따르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