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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수가 찢고 기다림이 다시 이어준 인연

전라도에 예쁜 젊은 남녀가 예쁘게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싸우면서 서로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헤어지자는 가슴 아픈 상처의 말을 하고 서로하고 헤어졌답니다.

상담전화로 상담을 시작하게 됐지요.

두사람의 사주로 봤을 땐 헤어질 이유도 아닌 것이었는데
운세기운에서 이별수란 장난꾸러기가 장난을 친 듯하여
아가씨에게 "한 달 반정도 있으면 연락이 닿을 것이니 맘 비우고 내려놓고 있어야 해요"라고 일러줬다.

그랬더니 "연락이오면 어떻게 해야 풀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남친의 입장 생각하고 본인 욕심버리고 배려하는 맘으로 대화를 하다보면 새로이 뭔가 보이는 것이 있을거라 말해주었답니다.

그 후로부터 석 달이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반가운 전화 한 통이 울리더군요.

전라도의 그 아가씨!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밝은 목소리였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모든 게 잘 돼서 다시 예쁘게 만나고 있습니다."
라는 말에 저 또한 어찌나 반갑던지~~~

이 전화 한 통에 제자된 보람을 느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