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운세 :: 당신의 조언자, 헬로우운세

가슴이 타 들어가요...

자상한 남편에 아이들도 건강하게 잘 크고 시댁과도 큰 마찰 없이 지내고 있다던 40대 주부!
그런데 이상하게도 늘 가슴이 답답하고 속에서 불이 나서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든다 했다.

병원에 가봐도 아직 갱년기가 올 때도 아니고 딱히 안좋은 곳 없이 정상이라고만 하니 정말 미칠 노릇이였다.
집에 있는 것이 힘들어 직장을 구해 일도 해 보았지만 그것만으로는 갇혀 있는 느낌을 씻어 낼 수 없다 했다.

현재는 살림과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어 남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 주부는 뜨거운 흙으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속에서 불이 난다는 말이 맞는다.
직장을 구해본 것은 좋은 방안 이였으나, 강물이 내려다 보인다던지, 물가 곁으로 이사를 하는게 좋을 것이였다.
그게 안된다면 집안에 수족관이나 장식용 분수대를 설치 해보는것도 좋다. 시원해보이는 한 폭의 물 그림이라도 뜨거운 흙을 덮기에 충분한 작용을 한다.

가급적 물도 많이 마시고 물과 친해져야 할 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