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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늘 우리를 지켜본다...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 갑자기 아플때는 잠시 생각해보십시오.
그리고...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신이 늘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어느날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도 하기 전에
본인 사주와 시어머니의 사주를 말하는 힘이 하나도 없는 새댁을 만났다.

며칠 전 까지 건강하게 일하시던 시어머니가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시지 못하고 사경을 헤메고 계시는데,
모시고 병원을 갔지만 병원비만 잔뜩 청구되고 원인불명이라는 진단을 받았단다.
답답한 심정에 신문에 광고된 내용을 보고 전화를 했단다.

"최근 이사나 집수리를 했나요?"
"네!..집이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봄도 되었기에 기둥만 빼고 모두 뜯어 고쳤어요"
.........
분명한 것은.....지신을 노하게 한것이다...

시어머니를 생각하는 며느리의 마음이 너무 기특하여 간단한 치성법과 시간,방법을 알려주며 위로해 주었다.

일주일이 넘었을까?
이번엔 너무도 기쁜 목소리로 종달새마냥 떠들어댄다.

"선생님 말씀처럼 했더니 3일만에 정신을 차리고 지금은 퇴원하셔서 손수 식사를 차리셔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말 이런일도 있네요..
여인의 말이 위로가 되고 그 여인의 효심이 어머니를 살린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