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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의 모든것 - 재회의 잘못된 상식(1)
오늘은 남녀간의 관계에서 헤어진 후 재회에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평소 자신이 알고 있던 상식과 어떻게 다른가에 초점을 맞추어서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재회의 모든것 [Part.1] - 재회의 잘못된 상식(1)"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연애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이 사람(남or여)과 재회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라고 질문하시는 비율이 80%가 넘어갑니다.
"재회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행동했는데 연락이 더 되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 하죠?"
"힘들게 매달려 보기도하고, 이전 추억들을 이야기하면서 다시 만나려고 해도 생각대로 잘 되지가 않아요"
등등 여러 가지 사례들이 있는데요.

상담할 때 상담자분 들께서 가장 많이 착각 하시는 부분이
"이전의 좋았던(혹은 아름답던) 추억을 토대로 재회를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입니다.

물론 본인이 만나고 싶은 이유는 이전 추억들 때문이겠지만, 통계적으로 봤을때 상대방의 재회요청을 수락한 이유가
이전의 추억들 때문에 다시 만나는 경우는 20%도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1. 헤어졌을 때는 이전에 관계에서 실망했던 부분들이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2. 이전의 추억으로 어필 할 시에 그 실망했던 부분들까지 같이 상기되기 때문입니다.
3. 예전의 안좋았던 모습보다 나아졌으면 상관이 없지만, 보통 예전과 같거나 이전보다 더 가치가 낮게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이유들 때문에 재회를 잘못된 방식으로 접근하여 실수를 하게 되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 된 다음에 저에게 상담하시는 분들이 대다수 이시지요.

-글. 지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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