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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는 이런 여자 - 이동건 상담사 편 -
남자가 말하는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는 이런 여자!

음식도도 예쁘게 데코레이션이 되어야 더 잘 팔리고, 제품도 디자인이 좋은 것이 선호되는 것처럼, 사람도 보기에 좋아야 호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남자 역시 시각적인 동물이기에 “예쁘다(내눈에)”에서부터 관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들의 아름다움의 기준은 여자들이 보는것처럼 디테일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분명 대다수의 남자들이 선호하는 외모는 있기 때문에 아래에 적어보고자합니다.

1. 허리에 한없이 가깝거나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찰랑찰랑한 긴 머리

- 웨이브든, 생머리든 상관없습니다. 이유는 남자와 여자의 분별 기준이 머리의 길이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머리카락이 길면 길수록 남자들은 여자다운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2. 약간 마른 쪽 몸매를 선호합니다.

- “난 통통한 여자가 좋아”라고 말하는 남자들은 사실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보이기 위해 완화시켜 이야기 하는 것이기에 난 “글래머가 좋아”로 이해 하시면 됩니다.

3. 전부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남자들이 글래머러스한 몸매(바스트)도 선호하죠.

- 바스트 선호 비율은 7:3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4. 힐 이나 굽이 있는 구두를 신은 여자에게 매력을 느낍니다.

- 힙업이 되는데다, 힘겹게 조심조심 걷는 모습에서 묘한 보호 본능이 일어나게 되거든요.
그래서 키가 170이상이 아니시라면 반드시 힐이나 높은 굽의 신발을 신으시는걸 추천합니다.

5. 화장은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라.

- 보통 여자분들의 경우 뷰티템, 화장방법 등 엄청나게 돈과 시간 주의를 기울이시는데요.
남자들은 그게 어떤 화장법인지, 그런 것을 따지기보다는 피부가 깨끗해 보이기만 하면 이쁘다고 생각하지요. 쉽게 말해서 XX 연예인 화장법 같은 과한 화장을 할 필요가 전혀 없고 그저 자신에게 어울리는 화장법을 찾아서 하시면 그 남자는 당신만의 매력을 찾게 되지요.

6. 데이트 복장은 피부색이 드러나도록.

- 보통 어떤 옷을 입고 데이트에 나갈까 많이들 고민하실 겁니다.
하지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남자들은 시각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몸매 라인이 잘 두드러져 보이는 옷, 혹은 피부색이 잘 드러나 보이는 옷을 좋아합니다. 쓸데없는 패셔너블이나 명품 치장은 남자로 하여금 부담만 느끼게 되지요.

“그렇다면 남자들은 외모만 아름다우면 누구든 좋은 건가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이죠.
다만 항상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90%이상의 확률입니다.(항상 예외는 있으니까요)

왜냐하면 연애는 결혼의 연장선인데, 가정을 꾸리기전에 이 사람을 선택할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고민 하게 되지요. 그때 초기판단 부분이 가장 잘 보여지고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외모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연애 감정의 시작 전에 기준점 통과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요.

정확히 말해 몸매와 피부 등 관리 하는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는 없습니다. 이유는 노력하는 모습과, 건강(인간 매력 5요소중 하나)이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어필 되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외모로 관심을 끈 다음, 그 뒤에 연애감정으로 발전되는데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성격과 인성이죠. 예외적으로 얼굴만 보고 달려드는 남자들도 은근 많습니다.(........못 믿을 남자죠)

7. 외모의 기준통과 후 성격과 인성을 어떻게 어필할까요?

일단 남자 본인 기준에 예쁜 여자가 눈에 들어오면 그때부턴 만나보며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그때 남자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서 혹은 잘보이기위해서 의사표현에 소극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남자들은 의사표현이 확실한 여자를 좋아합니다. 당당한모습이 가치가 높아보이기 때문이죠.

8. 감정표현은 크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싫다 짜증난다 화난다 등 특히나 부정적인 감정표현을 하는 남자들을 보면 호감이 팍팍 떨어지시는걸 읽고 계신 독자님들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남자도 마찬가지로 느끼지요. 매번 나 너무 힘들어, 저건 도대체 왜 이런지 모르겠어, 등 부정적이 이야기들을 할 때마다 본인의 매력 -1 이라고 생각하시고, 긍정적인 표현을 하시려고 노력 하는게 좋습니다.

9. 의지하지 마라

여자의 미덕이라는 순종적인 여자와 의존적인 여자는 분명히 다른 부분입니다. "자신의 시간을 즐기고 남자에게도 혼자만의 시간을 줄줄 아는 여자"가 매력적입니다.

이유는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줄 아는사람이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사람이고 또 그런 사람이 더욱 매력적이고 가치가 높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10. 굳이 밀당을 하려고 하지 마라

밀당 어렵게 하실 필요 없습니다. 위의 9번에서 언급했듯이 자신의 시간을 즐길 줄 안다는 행동자체가 밀당의 효과와 동일하기 때문에. 이런 시간을 스스로 가지고 줄줄 아는 여자는 밀당 하지 않아도 남자가 감정을 지속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11. 외모와 성격을 커버할 수 있는 여자만의 필살기는 “애교”랍니다.

이유는 애교자체가 긍정 에너지이고, 상대로 하여금 자신이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우회적인 표현방식이기 때문에 (1)아름다운 외모의 효과 (2)긍정적인 성격의 효과 두 가지를 모두 표현 할 수 있는 방식이랍니다.

“이런 애교 부려서 나를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나와 애교는 어울리지 않아”

라고 생각하신다면 일단 시작부터 해보시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고, 막상 해본 적도 없기 때문에 자신이 없으신 것이겠지만. 보통 남자들은 웃으면서 부리는 애교 백이면 백 다 좋아하기 마련입니다.(표현을 안할 뿐 이지요)

여기까지 제 칼럼을 읽어보시면서 꼭 남자에게 잘 보이려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드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씀이시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또한 배우자를 필요로 하는(외로운) 동물 이랍니다. 분명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라도, 나중에 본인이 정말 필요할 때, 하지 않아서 후회하기보다는 자신이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듭니다.

꼭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나의 생활(직장, 인간관계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기에(매력적인 사람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수입보다 10%이상 많이 번다는 통계적 결과도 있으니까요)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지만, 자신을 바꾸는 것은 행동이니까요. 제 칼럼을 읽어보시고, 잘 생각해보신 후 꼭 실천해보신다면, 아마도 좋은 연애 하실 기회가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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